전체 글1 열무얼갈이 겉절이 (한입만 먹어도 시원한 여름김치) 여름에는 양념이 무겁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확 살려줄 반찬이 필요하죠. 그중에서도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섞어 만든 겉절이는 씹을 때마다 시원하고 향긋한 맛이 살아서 여름 상차림에 딱 맞아요. 적당히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양념 덕분에 밥에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고, 냉면이나 비빔국수와 곁들여도 환상이에요. 오늘은 쉽게 만들면서도 물이 적게 생기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는 겉절이 비법을 알려드릴게요.1. 열무·얼갈이 손질과 준비1) 잎 크기 정리열무와 얼갈이는 잎 크기가 제각각이라, 큰 잎은 반으로 잘라 두면 양념이 골고루 배요. 너무 억센 줄기는 제거해 주세요.2) 세척은 여러 번열무는 흙이 많아요. 꼭지를 중심으로 물속에서 여러 번 흔들어 씻어야 해요. 얼갈이도 뿌리 부분에 흙이 잘 껴 있으니 신경 써서.. 2025. 11. 17. 이전 1 다음